뉴욕에 사는 페리와 서울에 사는 선율은 영상 통화를 통해 보물 찾기 게임을 시작한다. 각자 도시에서 역사적 유적지를 찾아보자는 페리의 제안에 선율이 흔쾌히 동의했다. 두 친구는 뉴욕의 자유의 여신상과 서울의 경복궁 같은 중요한 장소를 보물처럼 탐험하며 서로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기로 한다.
아주 먼 곳에 호기심과 용기로 가득 찬 아이, 페리가 살았어요.
어느 날, 페리는 세상의 비밀을 찾아 신비한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했죠.
발걸음을 내디딘 순간, 세상은 페리를 기다렸다는 듯 반짝이기 시작했어요.
이렇게 시작된 모험은 페리의 상상보다 훨씬 크고 놀라운 이야기로 이어졌답니다.
페리는 내비게이션 기억법을 배워 선율이와 함께 모험을 떠나게 되었다. 첫 번째 목적지는 바다 한가운데 위치한 작은 섬, 우도. 빛나는 바다와 하얀 등대가 그들을 반겨주었고, 이곳에서 시작될 신비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었다. 길잡이 선율이의 안내로 페리는 미지의 비밀과 특별한 친구들을 만나러 떠나게 된다.